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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
찾아가는 성교육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성교육 노하우를 가진 전문강사가 교육현장을 방문하여 대상별·주제별 맞춤 성교육을 진행한다. 성교육 참가자의 생애주기에 적합한 주제와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청소년 대상의 프로그램은 또래의 성문화를 반영한 매체를 활용하며 그룹작업 위주의 활동을 한다.

대상 : 초중고 및 대학생 학부모 대상 성교육
프로그램 진행방법 : 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의 성교육 전문강사가 방문하여 프로그램 진행
소요시간 30분
준비물 도화지 (미리 4등분으로 선을 긋고 주제를 적어 준비, 주제별로 색을 다르게 하는 것도 방법), 필기도구
진행방법
  • 노트나 도화지를 4등분 하여 내용을 적도록 한다.
  • 내가 어떠한 말을 하더라도 내말을 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적어보기
  • 학교 주변에 아동안전지킴이 집은 어디에 있는지 적어 보기.
  • 학교오고 가면서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을 적어보기 (친절한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 호떡 아줌마, 이웃집슈퍼아저씨, 문구점 등)
  • 평상시 나에게 기분 나쁜 행동을 했거나 친절하게 해주었던 사람은 누구였는지 자연스럽게 말해보고 느낌을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한다.
  • 어떠한 말이라도 다 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좋았던 일이나 나빴던 일이나 어떠한 이야기도 다 할 수 있다.
  • 마지막 칸에는 내가 위험한 상황에 있거나 친구가 위험한 상황에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연락할 수 있는 번호를 적어본다.(1388, 119, 112)
진행멘트
  • 선생님이 나눠준 도화지를 볼까요?
  • 맨 위 왼쪽 칸에는 “내가 어떠한 이야기를 해도 다 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적어보세요. (부모님도 좋아요.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삼촌, 고모, 친구도 좋아요)
  • 그리고 위쪽의 오른쪽에는 학교 주변에 아동안전지킴이집이 있을 거예요. 그곳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적어보세요.(아동들이 위험한 상황 일 때나 친구가 위험한 일을 겪고 있을 때 신고하고 도와달라고 하면 언제든 도와 줄 수 있는 곳임을 설명) 잘 모르는 친구들은 집으로 갈 때 꼭 아동안전지킴이 집의 위치가 어디인지 확인해 보세요.
  • 아래쪽의 왼쪽은 여러분이 하루의 생활 속에서 매일 같이 만나는 모든 사람을 적어 보세요. (친구는 물론, 분식집아주머니, 슈퍼주인, 문방구 주인, 이웃집 아는 사람, 아파트 경비아저씨 등)
  • 매일 같이 만나는 사람들 중에는 친절하게 대하는 사람도 있고 부담스러워서 피해 다니는 사람도 있고, 반갑게 인사하고 싶은 사람도 있고,친구나 동네 오빠, 형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나만의 비밀 스런 일이 혹시 있다면 어떠한 말도 다 할 수 있는 그 사람에게 즉시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해요.
  • 마지막 칸은 위험한 상황을 만났을 때 또는 어떠한 사람과도 말을 할 수 없는 비밀 이야기가 있다면 선생님이 근무하는 상담소에 전화를 해도 되고, 1366, 120, 112번의 연락처를 꼭 외워 놓고 위험한 상황일 때 연락할 수 있도록 해야 해요.
진행팁
  • 많은 아이들은 나랑 가장 가까운 사람이 누구인지 이야기 해보기를 하면 선뜻 가까운 사람을 말하기 힘들어 한다. 당연히 부모님과 가장 가까우리라 생각하지만 요즈음은 이혼가정이 늘어나면서 한 부모 가정도 많고 새엄마 아빠와 사는 가정의 아이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어려운 일이 생겨도 누구와 의논해야 할지를 잘 모른다. 이때 친구도 좋고 가까운 친척이나 이웃집에 아는 사람도 좋으니 나의 고민을 진지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1~2명을 미리 생각해 보고 연락처를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아동들에게 매우 큰 힘이 될 수 있다. 평소 아동안전이킴이집이 어디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만으로도 폭력에 대한 경계심을 높일 수 있다.
  • 상담소나 원스톱 지원센터 등을 통해 부담 없이 언제든 전화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알아두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 프로그램을 마치고 친구들이 작성하고 적어 본 내용을 집에 가져가서 학습했던 내용을 기억하고 ‘위급상황시 안전망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를 고민하여 보게 하는 것도 유익한 자료가 될 수 있다.
  • 아이들이 작성한 안전지도와 함께 이날 학습했던 내용과 부모님이 가정에서 지켜야할 사항을 정리한 가정통신문을 주어 전달하도록 한다.

진행자를 위한 정보

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꼭 알려주어야 할 네가지

  • 하나. 아이에게 도움을 청하는 어른은 없다.
    아이를 유인하는 방법 중에 흔히 쓰이는 수법이 ‘도움’을 청하는 것이다. 동정심이 많거나 순종적인 점을 이용하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명심하라고 이를 것은 정상적인 어른은 아이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린 아이에게 도움을 청하는 사람은 일단 의심하고 할아버지, 할머니라고 하더라도 거절하는 것에 대해 ‘아니오, 싫어요’라고 말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려주자.
  • 둘. 잘 모르겠으면 부모님께 물어보겠다고 해라.
    싫다고 거절하거나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도 계속 ‘너를 알고 있다’거나 ‘엄마 친구’라고 주장하거나 ‘도와주면 맛있는 것을 주겠다’거나 ‘어려운 사람을 못본척 하는 못된 아이’라거나 등의 이유로 계속 설득하면 ‘부모님께 물어보고 괜찮다고 하면 도와주겠다’거나 따라가겠다고 말하도록 알려준다. 범죄의도를 갖고 접근한 경우 부모님께 물어보겠다고 하면 대부분 포기한다.
  • 셋. 만약 무슨 일이 일어나면 말해라. ‘무엇이든 말해도 괜찮다!’
    성폭력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성폭력도 사고와 같기 때문에 아무리 조심해도 발생할 수 있다. 그럴 때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른에게 말하라’는 것이다. 어떤 말이든 들어줄 수 있고 아이 편이 되어줄 어른들이 많기 때문에 빨리 말해서 도움을 청하도록 해야한다. 어떤 이야기든지 ‘말해도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전하자.
  • 넷. 착하게 생긴 사람도 조심하라.
    아이들에게 다양한 사람의 얼굴을 보여주고 유괴범을 고르라고 하면 대부분 험하게 생긴 사람을 고른다. 그림으로 그려보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외모 만으로는 사람을 구별할 수 없기에 외모로 사람을 조심하라고 교육하면 안된다. 착하게 생긴 사람도 악한 마음을 먹으면 위험해 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인간의 마음은 날씨와 같고 흐린 날씨와 맑은 날씨처럼 사람의 마음도 언제든 변한다고 교육하면 아이들이 좀 더 이해하기 쉽다. 성폭력 예방 교육의 핵심은 낯선 사람을 외모로 구별하는 것도, 아이들에게 위기 대처 방법을 지식으로 가르쳐 주는 것도 아니다. 아이들을 노리는 그들의 수법을 판단하고 대처 할 수 있게 생활 속에서 반복적으로 훈련시키는 것, 그것이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이다.